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거 뱅크 해전 (문단 편집) === 찝찝한 마무리 === 양 함대가 격렬한 교전을 계속하던 중, 속력이 가장 느리고 전열의 제일 후미에 위치해 가장 많이 포격에 노출되었던 블뤼허는 여러 발에 포탄에 명중 당해 속도가 17kts까지 떨어지게 되어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고, 결국 뒤쫓던 영국 순양전함 인도미터블 (HMS Indomitable)에게 침몰되었다. 독일의 순양전함들은 이 때를 노려 전 화력을 영국의 기함인 라이온에게 집중시켰다. 결국 라이온은 여러 차례의 명중탄에 속력이 떨어지고 이내 기울어져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기함이 전열에서 이탈해 재빠른 지휘가 불가능해진 비티 제독은 뉴질랜드에 탑승한 고든 무어 (Gorden Moore) 소장에게 지휘권을 인계하면서 적을 추격해 전멸시키라는 의도로 「적 후미를 공격하라. (Attack the enemy rear.)」라는 명령을 시달했다.[* 본래는 "Engage the enemy more closely" 라고 명령하려고 하였으나 신호책에 없어서 대신 보낸 것이다. 저 문장은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트라팔가 해전]]에서 내렸던 명령이다.] 그러나 무어 소장에게 전달된 명령에는 '북동쪽의' 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어 있었고 마침 그 위치에는 장갑순양함 블뤼허가 있었다. 명령에 따라 무어 소장은 전 화력을 블뤼허에 집중시켰고, 결국 격침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블뤼허에 화력을 집중시킨 것은 남아있던 히퍼 제독의 순양전함 3척이 도망하는 것을 허용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 함정들은 대파되기는 하였지만 안전하게 모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최종적인 피해는 영국이 순양전함과 구축함 한척씩 손상에 사망 15명 부상 32명. 독일은 순양함 한척 침몰 순양전함 한척 대파에 사망 954명 부상 80명 포로 189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